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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8월 4일 화요일

파이널 판타지6 한글화 테스트 - (3)

이번에는 일반 메뉴 작업입니다.


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캐릭터들 이름이 이상하게 되어 있네요.
이름 변환기도 만들어야 하지만 귀찮으니 패스하고 아이템 메뉴를 보겠습니다.


아이템 메뉴는 한 번에 보여지는 폰트 수가 많기 때문에 얄짤없이 폰트 확장을 해야 합니다.
256개 폰트로는 부족해서 VRAM에 남는 공간에다 추가로 폰트를 올리고 아이템 이름을
2바이트로 만들어서 읽어들이도록 했습니다.

아직 아이템 설명 부분에 나오는 큰 폰트는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데 일단 대사부터
한글화를 하고 난 다음 작업할 계획입니다.


가장 어려운 부분은 의외로 장비 메뉴 부분이었습니다.
그 유명한 기계 장비 버그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는데다 위쪽 장비란과
아래쪽 장비 목록에 사용하는 폰트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약간 까다로웠습니다.

이로써 8x8 폰트를 사용하는 부분의 한글화는 대충 완료된 것 같으니 일단 FF6 작업은
보류하겠습니다. 여기까지 하느라 열정을 많이 소모한 느낌이군요.

나머지 노가다 작업들은 나중에 마무리를 짓기로 하고 그럼 이만.